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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2L2hDyQFgA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바이어로부터 요청 받은 개발 샘플이 늦어졌을 경우 그에 대한 대응 방법입니다.

 

요새는 샘플 turnaround가 짧아서 납기를 맞추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지지고 볶고 해서 맞출 수 있으면 좋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차선책을 써야 하겠죠?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하나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본인이 진행하는 바이어에 성향을 파악해서 다른 방법으로 응용하셔도 됩니다.

 

리드타임이 가장 늦은 것을 파악하라

샘플의 리드타임의 1/3을 차지하는 것은 원단의 칼라를 입히는 작업입니다.

솔리드보다 프린트가 훨씬 더 오래 걸립니다.

솔리드를 1주라고 하였을 때, 프린트는 보통 3주 정도의 리드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 샘플은 원단의 퀄리티와 칼라가 정해졌으니

리드타임이 긴 칼라를 기존에 업체에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즉, 원단은 Actual, 칼라는 Available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물론 칼라는 최대한 요청 받은 것과 비슷한 것이 있으면 문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업 플랜을 준비하라

위와 같이 진행했을 경우에는 웬만하면 보통 기존 납기를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바이어가 실제 칼라를 못보고 옷의 실루엣만 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것으로 back up을 해 주어야 합니다.

 

(1) 1 YD Cut

바로 L/D이나 S/O와 같은 Submit인데, 가능하면 이때는 1 yd cut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Submit은 A4 size 정도라서 전체적인 옷의 느낌을 보기 어렵습니다.

바이어가 최소한 available 칼라로 만들어진 옷 위에 1 yd를 덮어서 느낌이라고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3D Image

추가로 여기에 3D Clo Image를 함께 전달하여 그들의 마켓 미팅에 최대한 많이 준비되게 하여

오더를 받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Plan A ASAP

위와 같이 백업 플랜을 사용한다고 해서 기존의 요청 받은 샘플을 Skip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요청 받은 샘플도 ASAP로 발송해야죠!

 

벤더는 FOMO가 두렵습니다

여러 벤더로부터 샘플을 받아서 미팅을 하는데 우리만 못 보내면 당연히 오더를 못 받겠죠?

심지어는 우리에게 줄 오더도 다른 벤더에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옷만 만들어지면 어느 벤더에서 진행하든 상관이 없는 "갑의 위치"에 있으니까요!

을은 무조건 갑의 상황에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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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vcWP9l1PxY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바이어가 요청한 샘플의 납기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각 당사자들로 인한 지연 요인들이 있는데

연쇄작용이 발생하여 스노우볼 효과(Snow ball effect)가 발생합니다.

즉, 누군가가 딜레이 시킨 하루가 바이어가 그토록 원한 날짜보다 일주일 이후가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Case#1 바이어가 늦게 요청한 경우

바이어가 늦게 요청하는 경우입니다. 개인적인 이유가 집단적인 이유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는 바이어도 사람이고 많은 벤더들과 교신을 하고

그들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업무가 있기 때문에 요청을 Missing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단적인 이유로는 바이어들끼리 스타일 미팅이 늦어져

마일스톤(Milestone)대로 진행해야 할 Due Date를 놓치는 경우입니다.

날짜에 맞춰서 T/P이나 Artwork를 벤더에게 전달해야 샘플 진행을 하는데 그 시기를 놓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Sample Due Date는 Fix되어 있어서 벤더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이외에도 특정 칼라의 요청을 놓치거나 나중에 추가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Color submit으로 칼라만 확인하거나, 3D Clo image로 back up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입니다.

경험적으로 나중에 추가되는 칼라가 오더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Case#2 벤더 담당자가 Missing하는 경우

바이어가 요청한 개발 건을 벤더 담당자가 놓친 경우입니다.

놓쳤다는 것은 팀에게 인폼을 빠뜨린 경우와 원부자재 업체에 샘플용 야드지나 부자재 요청을 빠뜨린 것이지요.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본인의 휴가로 인한 업무 공백이나 많은 오더 핸들링 등 다른 업무가 바빠서 미뤘거나

아니면 단순히 미뤄놨다가 아예 까먹은 경우입니다.

 

본인의 업무를 Back up할 팀원이 있는 경우에 메일에 CC가 있어서 옆에서 챙겨줄 수 있지만,

만약 일당백으로 한 브랜드를 담당하는 구조라면 Missing 건은 Due date가 임박할 때까지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만약에 중간에 캐치했다면 이제는 원부자재 업체나 팀원을 Push해야 하는 지독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본인이 빠뜨린 것을 바이어가 늦게 줬다는 등의 변명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당시는 빠져나갈 수 있으나 반성하지 않으면 동일한 상황은 추후 또 발생할 수 있는거죠.

 

Case#3 에이전시 담당자가 Missing하는 경우

 

 

에이전시를 끼고 바이어와 교신하는 벤더나 바이어/브랜드라면 에이전시에서 빠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묵혀두었다가 내일 보내야지 하다가 까먹는 것이지요.

 

모든 에이전시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는 바이어에게 받은 메일을

그냥 벤더에게 토스하는 에이전시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업무의 깊이가 없어서 email을 pending 시키다가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어떤 스타일을 하는지도 정확히 모를 때가 많죠.

물론 그들도 여러 벤더에서 메일을 받아서 정리하기 때문에 힘들거나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헷갈리는 것보다는 모르는 에이전트도 있어서 문제입니다.

 

벤더에 비해서 에이전시 업무 강도가 낮은 이유는

벤더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난 바이어에게 메일만 쓸테니 너희가 알아서 정리해서 깔끔하게 보내~"

"네가(벤더) 모두 정리해서 틀린 것이니까 네가 알아서 해결해~" 이런 마인드죠.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에이전시와 일하게 되면 본인의 역량이 쑥쑥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Case#4 원부자재 담당자가 Missing하는 경우

큰 내용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원부자재 업체는 한 사람이 다양한 벤더의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빼먹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그것보다는 휴가로 인한 업무 공백을 Back up하지 못해서 Missing하는 경우가 간혹 있고

벤더에서 요청을 헷갈리게 줄 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Case#5 샘플실이나 공장에서 늦는 경우

 

 

샘플실이나 공장에서 샘플이 on time에 못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무가 몰려서 그럴 수도 있고 까먹었을 수도 있고, 잘못 만들어서 재작업하는 경우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본인만 믿으세요!

 

 

 

위와 같이 다양한 요인으로 샘플이 On time에 발송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자칫보면 오롯이 내 책임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벤더 담당자는 이러한 이유를 모두 파악하고 항상 Sample Status를 미리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하필 내가 Pending 시켜둔 때 급하게 요청하려면 또 누군가는 부재가 발생하는 등의

부정적 연쇄효과가 있으므로 사명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벤더 담당자는 항상 Due Date 전에 알아서 주겠지라는 생각은 버리고

미리미리 Sample Status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 빼고 나머지는 믿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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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YCnIgRyX2g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정상 선적되어 입고된 원단에 불량이 있을 때

벤더 담당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원단 불량은 unavoidable이 아닌 ineviable!

우선 본인이 아무리 잘해도 원단 불량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원단 생산은 공급 계약을 맺은 업체에서 하고 업체가 아무리 잘해도

기계나 다른 환경에 의해서 불량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불량에 대한 본연적이 문제이지요. 그래서 모두 Loss를 넣어서 발주 및 생산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밖에도 생산이 완료된 원단의 불량도 확인되지 못하고 선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산된 원단은 검단기를 통해서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을 하기에 불량을 놓칠 수 있습니다.

원단은 작게는 백 야드부터 많게는 수십만 야드를 생산하고 그 불량을 확인해야 하기에

검단기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솔리드 칼라는 그나마 불량이 눈에 잘 띄지만, 프린트의 경우는 어지러워서 눈에 띄지 않습니다.

 

내 책임이오...

위와 같은 이유로 생산 공장에서는 입고된 원단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철저하게 검수를 합니다.

만약 확인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이후 문제에 대해서는 공장의 책임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마치 인터넷에 구입한 제품을 철저히 확인하지 않고 사용 후 나온 불량에 대해서

환불이나 교환을 받기 어려운 것과 동일합니다.

 

 

문제는 라인이야 바보야

 

공장은 불량 원단을 Replacement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기간에 생산이 중지되므로 Line Blank Charge가 상당하기 때문에 시키지 않아도

사용하기 전에 철저하게 확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지요.

공장 라인이 끊겨버리면 새로 신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라인 전체를 작업 준비시키기는 짧게는 2-3시간 많으면 반나절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한 번 끊기면 공장 샘플실에서 작업하는 방법도 있으나 그 비용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가능할지도 미지수입니다.

 

여기 증거가 있소

 

 

 

원단에 불량이 발생하면 공장에서 벤더 본사 담당자에게 Report를 합니다.

불량의 샘플과 Inspection Result Report를 함께 Parcel로 보내는 것이지요.

메일로도 미리 인폼을 하기 때문에 준비해야 미리 준비해야 하죠!

 

사용하거나 바꾸거나

원단 불량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대응을 합니다.

항상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입고 시점에 생산라인에 연결시킬 수 있는가입니다.

(1) 불량이 경미할 경우 벤더 담당자가 사용을 컨펌합니다.

 

 

 

다만, 그냥 써버리면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벤더 담당자가 모든 책임을 지게 되므로

반드시 해당 업체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불량이 발생했는데 그 내용이 경미하고 타이밍이 애매하여 그냥 사용하겠다.

다만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 같이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라는 형식으로 우회적으로 써야합니다.

업체의 비용을 줄여주는 것이므로 생색을 내야 하는 식으로 써야합니다.

 

 

(2) 불량이 심할 경우 원단 업체에 Replacement를 요청합니다.

 

보통 4 Point System으로 산출된 Replacement 수량을 원단 업체에게 통보하여

재작업 및 선적일자를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2)-1 재작업 이후 공장 입고까지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shipment mode를 변경해야 합니다.

 

 

 

즉, 배 -> 비행기로 선적하게 하여 생산라인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원단업체에서 감당해야 할 비용이 상당하여 쉽게 정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2 Air 선적만 의지하지 않고 애초부터 Replacement를 요청할 때 최대한 빨리 작업될 수 있게 업체를 푸쉬해야 합니다.

만약에 시간이 넉넉하더라도 푸쉬하여 가능한 빨리 입고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공장 생산이라는 것이 정확하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생산라인이 끊기고 입고되어서 사용할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Garment Shortage에 대한 시말서를 준비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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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nOZM81PnnU

 

이번 영상은 바이어에게 오더를 받아 원단업체에게 발주를 한 후 업체에서 납기 연장 요청을 하였을 경우입니다.

부자재 업체도 동일하겠죠! :)

 

벤더도 때론 갑이다

 

 

벤더에서 업체에게 오더를 주었으니 벤더가 바이어가 된 상태입니다.

벤더도 바이어와 동일하게 정해진 납기가 있으니 어떻게서든 납기 연장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왜냐하면 업체에 오더를 주면서 의류 생산 공장에 원부자재 스케줄과 가먼트 납기를 인폼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의류 생산 공장에서는 그 스케줄을 기준으로 생산 라인을 배정해 두었기 때문에

원부자재 스케줄이 늦어지지 않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하면 원부자재 업체로부터 굉장히 많은 납기 연장이나 조정 요청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대응법을 잘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만약 업체에게 오더를 주기 전에 아래 스케줄을 컨펌하였다고 가정해 봅시다.

2/19 오더

3/21 선적

그런데 갑자기 선적 1주일 전에 업체에서 3/21이 불가능하다고 인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납기 1주일 뒤인 3/28에 선적이 할 수 있다고 할 때 다음과 같은 4가지 시나리오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시나리별로 공장과 확인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나리오 1> Dear 업체님, 납기 연장 절대 불가!! => 원단 에어 하세요!!

이럴 경우 업체에서 컨펌한다면 공장과 상의해야 할 부분은 없습니다.

원단이 일찍 선적된다는 것을 인폼하면 좋으나 그럴 경우 생산 스케줄을 당겨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원부자재만 준비된다고 해서 생산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시나리오 2> Dear 업체님, 3/28 Vessel 진행 컨펌

 

 

 

 

이럴 경우에는 공장과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컨펌을 한다면 생산라인에 공백이 발생하여 Line Blank Charge를 물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한번 배로 선적되면 끝나버리기 때문에 가장 Risky 하니 되도록 빨리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물어보기 전에 늘어진 원부자재 선적 일자로 생산 가능일수를 본인이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산일수가 빡빡한데 물어본다면 본인의 역량을 의심받게 됩니다.

 

<시나리오 3> Dear 업체님, 3/21 Vessel로 일부, 3/28 Vessel로 나머지 선적 컨펌

 

Partial shipment를 컨펌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원래 납기인 3/21에 일부 수량이 선적되므로 문제가 없으나

첫 선적에 실어야 할 최소 수량을 공장에 문의하거나 본인이 계산하여 업체에 인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납기는 맞추는데 입고될 원부자재가 부족하면 위와 동일하게 Line Blank Charge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시나리오 4> Dear 업체님, 3/28 Air 컨펌

 

원래대로라면 3/21에 Air로 진행되어야 하나 보통 Air 선적은 Boat 선적보다 Transit Lead Time이 1주일 빠릅니다.

즉 3/21 Vessel이나 3/28 Air나 동일하죠. 그러나 어찌되었든 공장에 위 스케줄을 인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3/21에 선적된 내역이 없어서 불안해 하겠죠.

또한, Air 진행해도 직항이 아니면 늦어질 수 있고 통관 문제로 Delay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죠!

 

많은 패(Cards)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죠!

마지막 시나리오는 원단업체에서는 오더 사고(Accident)의 일종입니다.

즉, 예상치 못한 많은 비용이 발생하므로 가능하면 Air 선적을 최소화해 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공장과 협의하여 업체에 최소 선적을 컨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전량(All Units)을 Air로 입고하더라도 생산라인이 바쳐주지 못하면 공장 창고에서 놀게 됩니다.

그럴 바에는 최소한으로 실어서 조금이라도 비용 절감을 해주면 좋겠죠. 원단 업체에 사랑 받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도와주게 되면계속해서 비즈니스를 할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협상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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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yQLqhUEg9U

 

이번 영상은 원단과 칼라 모두 변경되었을 경우입니다.

이전 포스트 보시고 모두 이해했다면 아주 쉬운 부분입니다.

 

큰 틀은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원단이 바뀐 것과 큰 내용은 동일합니다.

(1) 원단이 바뀌어 물성이 바뀌어 칼라 스탠다드처럼 칼라 구현이 나오기 어려운 것

(2) 케어 문구가 변경될 수 있음을 인폼해야 합니다.

 

(1)을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혹시라도 원단 업체에서 예전에 진행한 비슷한 칼라가 있는지 문의하고 Bulk Execution(벌크에서 구현 가능한 정도)를 스와치로 보여주면 working하기 더욱 설득력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실제로 변경된 원단이 L/D이나 S/O 할 원단조차 남아 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원단을 새롭게 작업하는 것보다는 물성이 비슷한 것으로 칼라를 찍어서

Submit 하여 바이어 컨펌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98/2 Polyester/Spandex Jersey 원단이면

95/5 Polyester/Spandex Jersey의 생지에 칼라를 잡아 제출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에 물성이 비슷하더라도 칼라가 칼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바이어에게 설명하여 보험을 들어놔야 합니다.

말 한 것과 안 한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TNA가 타이트하여 Bulk를 제출할 시간이 없다면?

 

 

 

 

Bulk를 컨펌 받을 시간이 없는 TNA라면 다음과 같이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에 벤더에서 칼라 컨펌에 대한 Empowerment가 잘 되어 있다면 또는 에이전시 칼라리스트가 있는 바이어라면

벌크를 에이전시나 벤더에서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즉, Bulk를 Vendor나 Agency approval 하고 Bulk Swatch는 ref. only로 바이어 발송하는 것으로 정리하면 깔끔합니다.

다만, 에이전시는 책임 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절대 하지 않아서

칼라를 굉장히 깐깐하게 보겠지만 Due To Timinig 전술(?)을 사용하여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생산할 시간이 부족해요..

 

 

 

그래도 납기까지 생산일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Partial Shipment로 제시하여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는 오리지날 납기에 최대한 많이 선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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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hQ1IaP8Y_8

이번 영상은 지난 영상에 이어서 Buy Sheet에서 원단이 변경되었을 때

원단업체로 통해서 확인된 내용을 바이어에게 설명한 내용입니다.

(원단만 변경되고 칼라는 그대로인 경우)

 

Fabric Changed? Then Price and Delivery affects

 

우선 변경된 원단 업체를 확인하고 그들에게 이 원단으로 오더된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이전 원단과 새로운 원단이 모두 한 업체에서 나왔다면 Working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원단업체에게는 아래를 확인해야 합니다.

(1) New Fabric에 대해 Lead Time 문의

(2) 수량 Base로 Fabric Price 문의

(3) 수량에 따른 Surcharge나 그밖에 callout 내용 확인

 

바이어에게는 위를 토대로 아래를 설명해야 합니다.

(1) New Fabric으로 납기가 변경될 수 있음

(2) New Fabric으로 Garment Price 변경 가능성

(3) 수량에 따라 Surcharge가 발생할 수 있음

 

만약 바이어가 A라는 원단업체에서 신나게 개발을 했는데 오더는 B라는 원단업체를 했다면?

 

가능하면 A라는 업체에서 동일한 원단을 찾아서 오더를 진행하는 것으로 바이어를 설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B 업체의 원단을 사용한다면 칼라칩 구매와 1st submit 타이밍이 늦어질 수 있는 것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겠죠.

 

원단 개발 비용도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업체와 비즈니스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오더를 꽂아주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원단업체 폭이 좁아질 뿐만 아니라 업계 내에서도 나쁜 소문이 돌아 평판이 낮아집니다.

물론 원단을 바꾼 바이어가 문제를 만들었지만 벤더에서 해결하는 능력, 바로 이런 것이 영업력입니다.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업체가 많으면 가격 네고도 편할뿐만 아니라

납기 네고도 붙일 수 있어서 벤더에게 상당히 유리합니다.

 

항상 길게 봐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st Submit TNA를 확인

 

바이어의 납기를 Keep 하기 위해 업체에게 변경된 원단으로 인한 1st submit 제출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다음으로는 1st submit approval 기준으로 가능한 납기를 바이어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동일한 업체에서 원단이 바뀐 것이라면 칼라칩 구매에 따른 Lead Time이 없어서 1st submit 일자가 빠르겠죠.

 

원단이 바뀌면 칼라도 바뀔 수 있어~~

 

 

 

 

원단만 바뀌었으나 실제로는 칼라도 바뀐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바뀐 원단의 혼용률 차이가 심하거나 아예 다른 원단,

예를 들면 Poly에서 Cotton으로 바뀌었다면 원단이 염료를 먹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칼라도 완전히 다르게 나옵니다.

 

바이어에게 이 부분을 잘 설명하지 못하면 오더가 픽스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여 서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세탁기? ㄴㄴ 손으로 빨아야 할 수도 있어~~

원단이 바뀌게 되면 Care Instruction 변경 가능성도 발생합니다.

위 예시와 같이 폴리에서 코튼으로 될 경우 원단에 따라서 수축률 때문에

Machine wash -> Hand wash로 케어 문구를 바뀔 수 있습니다.

업체에게 위 부분도 문의하여 바이어에게 빨리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Callout은 일목요연하게

 

 

 

 

위 4가지 내용을 한꺼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설명해야 납기가 계속해서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이미 오더를 주었으니 벤더에서 알아서 해결책을 찾아서

납기를 맞춰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에서도 설명하였지만 을의 입장에서는 갑의 이러한 변태적인 취향(?)을 인정하고 욕구를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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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QAe3QwQB3M

지난 영상에 이어서 바이시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스타일이 아니고 원단이나 칼라가 변경되었을 때

바이어에게 컨디션을 걸고 TNA를 제시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비단 바이어뿐만 아니라 원단업체에게도 협조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결론은 원단업체에게는 협조, 바이어에게 컨디션입니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바이어도 최대한 양보하려고 할 것입니다.(아닌 경우도...)

하나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단이나 칼라가 변경되었을 때 상황

원단이나 칼라가 변경되었다는 것은 말은 아래 3가지 중 하나입니다.

조건1. 칼라만 변경

조건2. 원단만 변경

조건3. 칼라와 원단 모두 변경

 

내용이 많아서 하나씩 쪼개서 설명할 예정으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건1만 먼저 설명 하겠습니다. 큰 틀은 동일합니다.

 

원단업체를 찾아라!

 

우선 변경된 원단 업체를 찾아야 합니다.

이름있는 바이어라면 오더를 주면서 갑자기 쌩뚱맞게 동대문 시장같은 소규모 업체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원단 퀄리티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분명 바이어와 비즈니스를 한 업체일 것입니다.

 

원단 업체를 찾았다면 해당 원단으로 타 벤더나 바이어로 진행한 칼라가 있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없다면 유사 칼라로 진행했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시즌에 따라서 진행하는 칼라가 비슷비슷하거든요.

 

시나리오1. 다른 벤더에서 진행한 칼라이고 이미 Approved되었다면?

 

 

 

 

칼라가 이미 Approved 되었다면 그냥 진행하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바이어가 바뀐 칼라의 status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업체에 오더 사실을 알려주고 발주서를 전달하고

바이어에게도 원단 진행이나 납기 관련해서 이슈가 없다고 알려주는 것이죠.

이때는 바이어로부터 칼라와 수량이 맞는지 Re-CFM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하루 정도 기다렸다가 발주서를 보내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시나리오2. 다른 벤더에서 진행은 했는데 Comment를 못 받은 상태라면?

 

행운이네요! 업체로부터 칼라 submit을 재요청하여 buyer로부터 comment를 받으면 됩니다.

이때는 칼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납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옵션 중에서 Approved 되어야 한다고 설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차수 진행을 위해 1주일 정도 납기 연장을 받으면 됩니다.

물론 업체가 1주일 내에 submit을 한다는 조건이지요!

 

시나리오3. 진행한 적이 아예 없는 상태라면?

진행한 적이 없는 new color이면 바로 l/d이나 s/off를 진행시키고

원단업체로부터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날짜를 받아서 그 기준으로 바이어에게 컨디션을 걸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납기 연장도 함께 해야죠!

바이어가 바꿨다고 그들을 탓하는 것보다는 원단업체에 오더 건을 상기시켜 서둘러 진행해 달라고 요청해야 하는 센스!

 

시나리오3 조건으로 바이어에게 TNA 제시 (L/D; 솔리드 칼라)

 

 

 

시나리오 3 조건에서 솔리드 칼라일 경우에 아래와 같이 TNA를 제시하면 무리없이 오더를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2월 12일: Buy Sheet Received

2월 18일: 1st L/D Submit (OPT. A-F) Sending

2월 19일: Buyer Received & Approve among OPT. A-F

 

즉, 바이어에게는 1st L/D에서 무조건 골라서 Approval 해 달라고 해야 하고

원단업체에게는1st L/D인데 옵션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보통 1st L/D은 옵션 3가지 정도 제시하는데 오더 칼라이니 6개 정도로 다양한 칼라 차이로 달라고 부탁해야 하죠!

 

위 TNA에서 납기를 Keep인가요?

 

 

 

실제로 오더는 2월 12일에 왔으나 L/D 진행을 위해 1주일 정도가 증발했습니다.

이럴 때는 원단업체에 Bulk Lead Time을 1주일 당길 수 있는지 문의해야 하고 컨펌을 받아놔야 합니다.

만약에 업체에서 그렇게 해준다면 바이어에게 납기연장 없이 진행 가능하다고 인폼하면 되겠죠!

 

벤더에서 1주일을 먹고(?) 납기를 maintain해 줄 수 있으나 굳이 어렵게 갈 필요없으니

일단 주변에서 협조를 구하고 나중에 partnership으로 해 주는 방법을 강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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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벤더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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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qf33XjV68s

이번 영상은 오더장에 스타일이 변경되서 올 경우에 대한 영상입니다.

스타일??

 

여기서 스타일이라고 하면 옷의 실루엣을 말합니다.

100% 완전히 변경되어서 완전 다른 옷을 원하는 경우도 있고

기존에 발송된 샘플에서 컨스트럭션이 번경된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자보다는 후자가 follow up 하기 쉽겠죠

 

스타일을 바꾸든 뭐든 간에 바이어가 원하는 납기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벤더 입장에서는 컨디션을 걸고 진행해야 합니다.

 

아니면 못한다는 식으로 배째야겠죠.

(그런데 팀장 입장에서 담당자가 이런 얘기를 꺼내면 옥상으로 끌려가겠죠ㅋㅋ)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을 모두해 보고 그 다음에 포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화잇팅!

 

컨디션??

컨디션은 보통 TNA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쉽게 말하면 바이어에게 due date를 제시하여 원하는 자료나 발송된 것에 대한 컨펌을 받는 것입니다.

 

바이어마다 오더에서 선적까지 lead time이 다르기에 이부분을 먼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시작부터 말도 안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죠!

 

 

위에서 한번 설명했는데 우선 buy sheet가 왔는데 스타일 변경되었다는 것은

카운터 샘플이 발송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예 다른 실루엣을 바꾸거나 디자인을 약간 바꾼 것에 관계없이

어찌되었든 바이어가 원하는 스타일이 그들의 손에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바이어들은 벤더 담당자와 counterpart이기에 벤더에서 보낸 샘플을 모두 모아서

그들의 찐바이어(보통 헤드디자이너)과 buy meeting을 하고 벤더에게 오더장을 줍니다.

 

오죽 급했으면 샘플도 없이 오더를 하겠습니까?

벤더에서 열심히 해서 챙겨주는 마음으로 감사히 오더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오더를 받고 진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2가지

바로 원단과 핏입니다. (생산은 오더 이후라서 제외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설명드린 상황은 오더를 받고 스타일이 변경된 상태이니 원단은 당연히 진행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바이어와 컨디션 협상이 필요한 부분은 핏에 관한 것입니다.

물론 원단을 진행하려면 요척을 알아야 하지만 이 부분은 복잡한 부분이니 이 포스트에서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핏(Fit)을 위한 컨디션??

핏을 위한 컨디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y는 가장 빨리 준비되는 것(퀄리티는 Actual이고 칼라는 Available인)

(2) 패턴 제작을 위한 Spec Sheet(POM)과 Design Sheet를 요청

 

그러면 바이어에게 TNA는 어떻게 제시??

바이어에게 다음의 TNA로 제시하면 됩니다.

(단, 아래 TNA는 원단 생산 4주, 원부자재 Transit Time 2주, 생산 4주 기준)


2월 10일(today): Buy Sheet Received (Fabric dyeing 진행)

 

2월 11일 : POM & DS Request

 

2월 17일: Counter Sample Sending

=> 샘플의 리드타임은 기본적으로 2주이나 1주일 안에 발송해야 합니다.

=> 팀 내 상의가 중요합니다. 가끔 샘플러와 논의없이 영업에서 날짜를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단히 위험하고 욕먹을 짓입니다.

 

2월 18일: Counter Sample Fit Comment Request

3월 3일: Fit Must Approval


 

위와 같이 진행된다면 원하는 납기를 맞출 수 있고 벤더도 무리없이 생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무리해서 TNA를 만들다보면 벤더에서 오래 제시한 날짜를 못맞추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굉장히 난감하여 또다시 바이어에게 저자세로 들어가야하니 날짜는 가능한 것으로 넉넉하게 해야 합니다.

 

 

 

 

컨디션으로만 해결되지 않는다면, 납기 연장도 함께 제시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무쌍한 것을 해결하는 것이 영업력입니다.

본인이 벤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이죠.

바이어는 이런 벤더와는 납기를 맞출 수 있겠구나 하고 비즈니스를 계속 이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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