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NS_WDme-Yo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한 옷에 2가지 이상 원단이 들어가는 스타일에 칼라를 잡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의류에 2가지 원단이 들어가는 것에는 겉감/안감이 있는 쉬폰 드레스와 같은 스타일과 앞뒤 원단이 다른 Mixed-Media 스타일이 있습니다. 위 링크의 동영상에서는 Solid 칼라로만 예시를 들었는데 Print나 Stripe도 그 방법과 순서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바이어나 벤더는 칼라 매칭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지만 실제로 소비자는 많이 둔감한 편입니다. 특히 겉/안 원단 칼라가 심하게 달라서 밖에서 비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칼라는 신경을 쓰지도 않는 편이죠. 오히려 원단 터치나 보는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이어나 벤더나 칼라 매칭에 신경쓰지 않으면 안 되겠죠? 업무를 하시다보면 양쪽 칼라 기준을 아무리 정확하게 잡아도 본 작업에서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기준이 맞아도 이러한데 기준이 틀린 상태에서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겉/안 원단이 다른 쉬폰 드레스 칼라 잡는 방법

 

 

먼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겉감 원단을 쉬폰(A업체), 안감 원단을 메쉬(B업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샘플 작업을 위해서는 A/B 업체에 모두 스탠다드 칼라를 보내서 작업을 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본작업에서는 A업체의 칼라가 반드시 기준이 되어야 하기에 A업체에게만 L/D을 진행시킵니다. B업체에게는 스타일에 대해 설명을 하고 A업체 L/D approved 이후에 스와치를 보내준다고 하면 됩니다.

이후에 A업체 approved swatch를 B업체에게 보내서 L/D을 진행시키고 칼라 리뷰도 그 스와치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스탠다드 기준으로 B업체 L/D을 리뷰 하지 않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뒤 원단이 다른 믹스미디어 칼라 잡는 방법

영상에서 설명 드렸듯이 Mixed-Media는 여성 블라우스 스타일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앞판 원단을 쉬폰(A업체), 뒷판 원단을 니트(B업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위 드레스와 완전히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겉감=앞판, 안감=뒷판이 되겠죠.

샘플 작업을 위해서는 A/B 업체에 모두 스탠다드 칼라를 보내서 작업을 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본작업에서는 A업체의 칼라가 반드시 기준이 되어야 하기에 A업체에게만 L/D을 진행시킵니다. B업체에게는 스타일에 대해 설명을 하고 A업체 L/D approved 이후에 스와치를 보내준다고 하면 됩니다.

이후에 A업체 approved swatch를 B업체에게 보내서 L/D을 진행시키고 칼라 리뷰도 그 스와치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스탠다드 기준으로 B업체 L/D을 리뷰 하지 않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믹스미디어 스타일은 위 드레스와는 다르게 칼라 차이를 소비자도 확연히 느낄 수 있어서 칼라매칭에 굉장히 유의해야 합니다. L/D에서도 담당자가 철저하게 칼라를 확인해야 하고, 본작업에서도 나온 칼라에 신경써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벤더머신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NmRme4BIpiE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L/D에 관한 설명입니다.

예전 영상에 L/D에 관한 설명을 드린 적이 있는데 자료없이 말로만 설명하여

머리 속으로 정확히 그리지 못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준비하였습니다.

 

칼라를 잡는다? Catch Cold? Catch Color?

칼라를 잡는다는 표현은 염료를 배합하여 작은 스와치에 칼라를 구현하는 것의 현장 용어입니다.

칼라를 잡는 것에는 칼라에 따라서 L/D, S/O, H/L 등 다양한 것이 있는데 L/D은 솔리드 칼라를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S/O는 프린트, H/L은 패턴이 있는 Yarn Dyed 원단을 의미합니다.

위와 같이 칼라를 잡는 이유는 대규모 작업을 하기 전에 소규모의 원단조각지에 염색하여 데이터를 찾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없다고 실험도 없이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은 너무 Risky하니까요!

 

칼라 잡는 방법?

크게 Recipe를 이용하여 기계로 자동 배합하거나

실험자가 직접 염료를 배합하여 스탠다드와 칼라를 맞춰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1) Recipe를 이용

특정 칼라는 색의 배합의 결과물입니다.

바이어가 원하는 칼라는 칼라 회사에서 색을 배합하여 이름을 기깔나게 붙인 것입니다.

색의 조합은 그들만 알고 있어서 대량으로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팔고 있습니다.

즉, QTX라고 부르는 File을 칼라 스와치와 함께 파는데

이를 구입한 벤더는 QTX file과 Color Standard를 원단 업체에게 전달합니다.

 

(2) 실험자가 직접 염료를 배합

 

QTX는 참고만 하여 실험자가 칼라를 직업 스포이드로 넣어가면서 배합합니다.

아무래도 위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정확하겠죠.

 

L/D을 확인하는 방법?

L/D의 옵션은 스탠다드를 가지고 아무 곳에서나 칼라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기준이 있어야 정확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떨 때는 자연광에서 또 어떨 때는 형광등에서 칼라를 보면 그때마다 달라지겠죠?

칼라박스라고 부르는 칼라실에서 칼라를 비교하며 1차/2차 광원이라고 부르는 빛의 밝기 기준이 있습니다.

광원은 바이어마다 기준이 다른 점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L/D 차수 변경에 따른 칼라 코멘트 방법 및 해석

 

먼저 차수의 옵션 중 가장 좋은 것을 고릅니다.

예를 들어, 1차 L/D 옵션이 A,B,C 3가지가 있고 이중에서 B가 스탠다드가 가장 가깝다면,

스탠다드 기준으로 B에 대해서 코멘트를 하는 것입니다.

즉, 옵션 중 스탠다드와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서 스탠다드 기준으로 칼라가 나온 반대 방향의 코멘트를 줍니다.

 

다시 말하면 스탠다드가 1 2 3 4 5의 점 위에 3이라는 값인데,

1차 L/D이 4의 값이라면 5가 아닌 1,2,3의 방향으로 움직여야 3으로 내려가겠죠?

3으로 가기 위해서는 2의 값으로 움직여야 3의 값으로 이동합니다.

1도 같은 방향이기는하나 너무 가기 때문에 3을 벗어나 2.5 정도의 값이 될테니까요.

 

2차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스탠다드에 가까울 때까지 방향타를 조정하여 칼라를 맞추면 됩니다.

만약 2차에서 reject이 되었다면, 3차를 진행하나 방식은 위와 동일합니다.

 

칼라가 맞을 때까지 무제한으로 L/D을 진행하면 되나요?

위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3차도 reject 되었다면, 4차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BCD Request를 합니다.

Best Can Do의 약자로 "1-3차 옵션이 우리가 칼라를 구현할 수 있는 best이니 이중에서 골라달라"는 요청입니다.

 

아무리 4차 5차 6차를 진행하여 스탠다드 칼라를 맞춰 Approved 되었을지라도

Bulk 작업이 진행되면 또 Approved L/D과 칼라가 달라집니다.

L/D을 진행하는 것은 염색처의 칼라 구현을 90%보는 것이지 100% 똑같이 맞추려고 하면 욕심입니다.

 

Bulk 작업은 대규모 작업 전 스탠다드와 "가장 가까운" Data를 찾아가는 것이지

"같은 Data를 찾는 것이 아닌 점"을 명심하시면 되겠습니다! :)

 

반응형
Posted by 벤더머신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xyQLqhUEg9U

 

이번 영상은 원단과 칼라 모두 변경되었을 경우입니다.

이전 포스트 보시고 모두 이해했다면 아주 쉬운 부분입니다.

 

큰 틀은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원단이 바뀐 것과 큰 내용은 동일합니다.

(1) 원단이 바뀌어 물성이 바뀌어 칼라 스탠다드처럼 칼라 구현이 나오기 어려운 것

(2) 케어 문구가 변경될 수 있음을 인폼해야 합니다.

 

(1)을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혹시라도 원단 업체에서 예전에 진행한 비슷한 칼라가 있는지 문의하고 Bulk Execution(벌크에서 구현 가능한 정도)를 스와치로 보여주면 working하기 더욱 설득력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실제로 변경된 원단이 L/D이나 S/O 할 원단조차 남아 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원단을 새롭게 작업하는 것보다는 물성이 비슷한 것으로 칼라를 찍어서

Submit 하여 바이어 컨펌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98/2 Polyester/Spandex Jersey 원단이면

95/5 Polyester/Spandex Jersey의 생지에 칼라를 잡아 제출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에 물성이 비슷하더라도 칼라가 칼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바이어에게 설명하여 보험을 들어놔야 합니다.

말 한 것과 안 한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TNA가 타이트하여 Bulk를 제출할 시간이 없다면?

 

 

 

 

Bulk를 컨펌 받을 시간이 없는 TNA라면 다음과 같이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에 벤더에서 칼라 컨펌에 대한 Empowerment가 잘 되어 있다면 또는 에이전시 칼라리스트가 있는 바이어라면

벌크를 에이전시나 벤더에서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즉, Bulk를 Vendor나 Agency approval 하고 Bulk Swatch는 ref. only로 바이어 발송하는 것으로 정리하면 깔끔합니다.

다만, 에이전시는 책임 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절대 하지 않아서

칼라를 굉장히 깐깐하게 보겠지만 Due To Timinig 전술(?)을 사용하여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생산할 시간이 부족해요..

 

 

 

그래도 납기까지 생산일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Partial Shipment로 제시하여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는 오리지날 납기에 최대한 많이 선적해야죠!

 

 

반응형
Posted by 벤더머신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uQAe3QwQB3M

지난 영상에 이어서 바이시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스타일이 아니고 원단이나 칼라가 변경되었을 때

바이어에게 컨디션을 걸고 TNA를 제시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비단 바이어뿐만 아니라 원단업체에게도 협조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결론은 원단업체에게는 협조, 바이어에게 컨디션입니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바이어도 최대한 양보하려고 할 것입니다.(아닌 경우도...)

하나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단이나 칼라가 변경되었을 때 상황

원단이나 칼라가 변경되었다는 것은 말은 아래 3가지 중 하나입니다.

조건1. 칼라만 변경

조건2. 원단만 변경

조건3. 칼라와 원단 모두 변경

 

내용이 많아서 하나씩 쪼개서 설명할 예정으로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건1만 먼저 설명 하겠습니다. 큰 틀은 동일합니다.

 

원단업체를 찾아라!

 

우선 변경된 원단 업체를 찾아야 합니다.

이름있는 바이어라면 오더를 주면서 갑자기 쌩뚱맞게 동대문 시장같은 소규모 업체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원단 퀄리티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분명 바이어와 비즈니스를 한 업체일 것입니다.

 

원단 업체를 찾았다면 해당 원단으로 타 벤더나 바이어로 진행한 칼라가 있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없다면 유사 칼라로 진행했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시즌에 따라서 진행하는 칼라가 비슷비슷하거든요.

 

시나리오1. 다른 벤더에서 진행한 칼라이고 이미 Approved되었다면?

 

 

 

 

칼라가 이미 Approved 되었다면 그냥 진행하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바이어가 바뀐 칼라의 status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업체에 오더 사실을 알려주고 발주서를 전달하고

바이어에게도 원단 진행이나 납기 관련해서 이슈가 없다고 알려주는 것이죠.

이때는 바이어로부터 칼라와 수량이 맞는지 Re-CFM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하루 정도 기다렸다가 발주서를 보내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시나리오2. 다른 벤더에서 진행은 했는데 Comment를 못 받은 상태라면?

 

행운이네요! 업체로부터 칼라 submit을 재요청하여 buyer로부터 comment를 받으면 됩니다.

이때는 칼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납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옵션 중에서 Approved 되어야 한다고 설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차수 진행을 위해 1주일 정도 납기 연장을 받으면 됩니다.

물론 업체가 1주일 내에 submit을 한다는 조건이지요!

 

시나리오3. 진행한 적이 아예 없는 상태라면?

진행한 적이 없는 new color이면 바로 l/d이나 s/off를 진행시키고

원단업체로부터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날짜를 받아서 그 기준으로 바이어에게 컨디션을 걸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납기 연장도 함께 해야죠!

바이어가 바꿨다고 그들을 탓하는 것보다는 원단업체에 오더 건을 상기시켜 서둘러 진행해 달라고 요청해야 하는 센스!

 

시나리오3 조건으로 바이어에게 TNA 제시 (L/D; 솔리드 칼라)

 

 

 

시나리오 3 조건에서 솔리드 칼라일 경우에 아래와 같이 TNA를 제시하면 무리없이 오더를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2월 12일: Buy Sheet Received

2월 18일: 1st L/D Submit (OPT. A-F) Sending

2월 19일: Buyer Received & Approve among OPT. A-F

 

즉, 바이어에게는 1st L/D에서 무조건 골라서 Approval 해 달라고 해야 하고

원단업체에게는1st L/D인데 옵션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보통 1st L/D은 옵션 3가지 정도 제시하는데 오더 칼라이니 6개 정도로 다양한 칼라 차이로 달라고 부탁해야 하죠!

 

위 TNA에서 납기를 Keep인가요?

 

 

 

실제로 오더는 2월 12일에 왔으나 L/D 진행을 위해 1주일 정도가 증발했습니다.

이럴 때는 원단업체에 Bulk Lead Time을 1주일 당길 수 있는지 문의해야 하고 컨펌을 받아놔야 합니다.

만약에 업체에서 그렇게 해준다면 바이어에게 납기연장 없이 진행 가능하다고 인폼하면 되겠죠!

 

벤더에서 1주일을 먹고(?) 납기를 maintain해 줄 수 있으나 굳이 어렵게 갈 필요없으니

일단 주변에서 협조를 구하고 나중에 partnership으로 해 주는 방법을 강구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벤더머신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의류벤더 / 부동산 / 경매 / 해외영업 / 영어회화 / 볼링 / 당구 / 부자마인드 / 개인사업 / youtube / 개인사업 / 스마트스토어 / passive income / 카페 / 비트코인
벤더머신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