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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CiRMxf9g6U

 

안녕하세요. 앞선 영상에서 move up 요청 이유를 확인하셨다면 바이어 요구에 부응을 해야겠죠?

아래 4가지 사항을 확인 후 바이어에게 조기선적 가능 여부를 컨펌해 주어야 합니다.

 

4가지 사항 확인에 앞서서 먼저 납기를 당기는 것은 생산 준비를 좀 더 빠르게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또한 각 담당자의 workload 증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바이어와 교신하는 대표 생산 담당자는 팀원들과 공장에게

Move up은 좋은 징조라고 설명하여 사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어가 있어야 벤더가 존재하는 것이겠죠?

 

(1) 공장담당자와 생산량 또는 투입 시점에 따른 move up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생산 진행 중이라면?

생산량을 확인하고 1-2주라도 당겨줄 수 있는지 정중하게 부탁해야 합니다.

바이어가 4주 당겨달라고 했다고 생산현황 파악도 하지 않고 그냥 무턱대고 물어보면 공장에서 화를 내겠죠?

조기선적 요청에 대한 대답은 NO라고 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 되겠죠?

정중하게 Partial Shipment라고 해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산 준비를 마쳤다고 무작정 당겨달라는 것보다 벤더 본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생산 진행 중이 아니라면? 또는 생산에 임박했다면?

당연히 기존 날짜보다 생산 준비를 당겨서 Early Shipment를을 요청해야 합니다.

팀원과 상의하여 생산 준비가 완료되는 정확한 날짜를 주어

공장에서 바로 투입할 수 있게 해야 납기를 1주라도 당길 수 있습니다.

 

 

(2) 선적 관련 서류의 Vessel date가 변경 가능한 지 확인해야 합니다.

즉, PO에 기입되어 있는 납기 일자의 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어마다 다르지만 보통 4주 전에 PO를 수정해야 Vessel Booking도 함께 수정 가능하며,

3주까지도 가능하지만 현재 Exim Team에게 양해를 구해 변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3) FIT Status를 확인 후 approved가 바로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생산 진행 중인 스타일?

문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Fit과 PP가 Approved 되었기에 생산을 시작했겠죠?

 

현재 생산 진행 중이 아니라면? 또는 생산에 임박했다면?

생산투입 예정건은 Fit Approved이 되어야 생산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ASAP로 Appd가 가능한지 문의해야 합니다.

가끔 바이어와 교신하는 생산 담당자가 Fit Status도 확인하지 않고

생산일수만 보고 컨펌하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기선적은 공장말고도 Fit을 담당하는 디자이너, TD, 그리고 샘플러와 미팅 후 컨펌해야 합니다.

 

(4) Garment Test Report 발행 가능 여부

위의 내용을 모두 확인하였는데 가끔 놓치는 부분이 바로 출고 서류 중 Garment Test Report입니다.

최근에는 테스트 기관에서 시료의 Fit이나 Spec까지 모두 확인하고

Test를 Pass시켜주는 추세라 퀄리티 좋은 옷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는 공장에 시료를 요청할 경우 Fail에 대비하여 여벌의 옷을 받아야 합니다.

조기선적 건이라 타이트하게 컨펌했는데, Test Fail에 대해 대비를 하지 못했다면

이것 때문에 선적이 불가능할 경우도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추가로 바이어와 테스트 기관에 Fail 건에 대해서 Waive 또는 수치조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문제없이 출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앞선 영상에서도 설명하였지만 위 내용을 모두 정확하게 확인하여 바이어에게 한번에 회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흘이 걸리더라도 바이어에게 "최대한 너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잘 설명해야 하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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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벤더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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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Xk_EGN30gw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지난 영상에 이어서 납기 관련된 것입니다.

그 중에서 기존 선적일자보다 앞당겨 달라는 요청인 Move-up입니다. Early Shipment라고도 표현하기도 합니다.

 

조기선적(Move-up)이란?

조기선적(Move-up) 요청은 오더 단계에서 컨펌된 납기를 많게는 4주,

적게는 1~2주 정도, 현장 용어로, 당겨 달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12/27 납기에 대해서 11/29로 1달 Early Shipment를 요청하고 나서

벤더에서 불가능하다고 하면 1주씩 줄여나가면서 최대한 조기선적 하려고 협상을 하는 것입니다.

 

Early Shipment를 요청하는 이유?

 

조기선적은 앞선 영상에서 설명한 납기 연장과는 반대로 Sales가 좋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월 선적되어 재고로 채워지는 상품에 비해 판매가 빨라서 품절을 예방하려는 노력입니다.

 

벤더를 통해 대량 오더를 진행하는 바이어, 예를 들면 Target, Walmart, Kohl's 등은 스타일과 품질이 비슷비슷해서

만약 한쪽 스토어에서 품절이나면 대체 할 수 있는 상품이 많아서 재고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이어는 벤더를 푸시하여 최대한 당기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만약 한쪽 벤더에서는 가능하다고 했으나, 다른 한쪽 벤더에서 조기선적이 불가능하다고 한다면

굉장히 Blame을 하면서 협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에이전시가 중간에 낀 벤더는 굉장히 곤혹스러워서 이익을 조금 버리더라도

바이어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려고 합니다. 추후 오더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죠...

 

을의 입장이란...슬픔이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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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벤더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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